
우리 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8일 본교 트리니티홀에서 ‘포용과 공존을 위한 다언어·다문화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이중언어학회 제51차 전국학술대회 및 SIG’를 성료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중언어학회(회장 정명숙, 부산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장)가 주최, 부산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주관하고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도서출판 하우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정명숙 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순흥 총장의 환영사,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특히 오차노미즈여대 모리야마 신 교수는 ‘한일이 함께 살기 위한 복수언어·복수문화교육: 과거 극복과 평화를 위한 대화 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해 20여 년간 진행해 온 연구의 실제를 공유하며 “언어 수업 속에서 배운 언어를 이용해 타자와 대화하고, 대립을 조정하며, 화합으로 나아가는 간문화적 화자 및 시민을 길러내는 언어교육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삼육대 이승연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언어·다문화 교육에서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주제로 부산외대 정기영·스리잔 교수, 부산장신대 신용식 교수, 호남대 윤영 교수가 참여해 국내 이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언어·다문화 현상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관점의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분과별 발표에는 전국 교수, 연구자, 현장 교사, 대학원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현시점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언어 및 다문화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시급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본 학술대회에 앞서 ‘AI 한국어 학습 생태계 구축과 한국어 교육자 및 연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SIG(Special Interest Group)를 개최해 미디어젠 송민규 대표이사는 AI 에듀테크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제 적용 사례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음성 데이터 분석 및 AI 발음 및 유창성 평가 엔진 실습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