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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글로컬 야시장’ 수익금 기부… 다문화가정 언어발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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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7일 부산서구가족센터에 ‘글로컬 야시장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달 5일부터 사흘간 부산 서구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에서 열린 ‘해장 밤바다 축제’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직접 기획·판매하며 청년 창업 경험을 쌓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서구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맞춤형사업 중 언어발달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발달을 지원받게 될 계획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우리 대학 박광우 로컬콘텐츠창업센터장을 비롯해 공한수 서구청장, 부산서구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 대학 학생들은 “야시장 준비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이렇게 수익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한다.


한편 우리 대학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로컬기업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2025.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