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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방문단 초청...유학생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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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는 지난 8월 2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원장 및 학생 22명을 포함한 총 26명을 초청해 유학설명회와 캠퍼스 투어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해외 우수 인재의 부산 유치를 위해 마련한 ‘알마티 한국교육원 수강생 부산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육원 방문단은 우리대학 홍보 및 재학생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외국인 입학 전형, 교환학생 프로그램, 다전공제도, 각종 문화 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 어학당 등 유학 생활에 대한 설명뿐만아니라 국제교류팀에서 인턴십을 경험한 우즈베키스탄 학생의 사례를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도서관, 기숙사, 체육관, 학생 식당 등 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과 잘 갖춰진 교육 및 복지 시설에 감탄했으며 특히 도서관에 별도로 마련된 카자흐스탄 국기와 전용 공간은 방문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리대학 김태진 국제교류팀장은 "1991년 설립된 알마티 한국교육원은 매년 3천 명 이상의 현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곳이다"며, "지난 4월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교육원 학생들이 우리대학에 많이 입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중앙아시아 유학박람회에 참가하고 알마티 한국교육원을 포함한 현지 기관 및 대학을 방문하는 등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