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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6~10일 외국인 유학생 대상 '추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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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6일부터 닷새간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부산에 남게 될 유학생들을 위해 ‘2025 추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연휴 동안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유학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떡만둣국, 떡볶이, 김밥 등의 한국 음식과 윷놀이, 제기차기, 달고나 뽑기 같은 전통 놀이가 준비되었으며, 한국어 퀴즈 대회와 함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유학생 외성가요제가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학생들의 지역사회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남산동 환경정화활동과 부산 시티투어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상시 프로그램으로 무료 라면, 커피, 한국 영화 관람, 보드게임, 노래방 등 휴식과 교류를 위한 공간도 운영되었다.


우리 대학 장순흥 총장은 “명절에 고향을 그리워할 유학생들에게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선물하고 활력을 주고자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당초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이 행복한 한국 생활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59개국 1,553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가장 행복한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료 조식·간식·라면 제공, 24시간 도서관 운영, 교내 부속의원 운영, 다양한 유학생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