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카이스트의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력하여 전국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 자녀 16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다문화 고교생 진로 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캠프는 우리 대학 교수들의 AI인공지능전자로봇, 항공서비스, 스크린골프 등 전공 특강 및 진로 체험뿐만 아니라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운대 요트 체험으로 해양 산업을 직접 경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캠프 기간 중 다문화 고교생을 담당하는 카이스트 교수와의 대담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 대학 금정다문화엄마학교 교장인 유첸 교수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당당하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